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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포커스] 장애인 수영계의 샛별 김규민, "나의 꿈은 국가대표"(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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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04회   작성일Date 23-06-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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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님처럼 그리고 국가대표처럼 태극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싶어요!”

    장애인 수영계의 유망주 김규민 선수는 월등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 원일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규민은 수영 지적장애(S14)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수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16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발전에서 평영50m와 100m, 단체전 계영(4x50m), 그리고 자유형200m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었다.

     

    김규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적장애와 언어 소통문제 등 재활치료 목적으로 소수 정예반에 등록했고 그해 가을 장애전담 수영 팀인 ‘기독봉사회 팀’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2년 5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50m 평영과 200m 자유형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이 기록이 김규민 선수의 첫 공식 기록이다.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평영과 자유형 시상식 모습  © 오산인포커스

     

    이후 김규민 선수는 서울특별시장배, 충청북도지사배,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거의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50m와 100m 평영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최근 김규민 선수는 “평영뿐만 아니라 200m 자유형에서도 자신감이 붙었다”며 기본 순발력에 지구력이 향상되고 있어 200m 자유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오는 5월, 제17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김규민 선수가 출전하는 4종목을 모두 석권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은 오늘도 계속된다.  © 오산인포커스

     

    김규민 선수의 일과 중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는 어머니 이시은씨는 “장애선수를 위한 코칭스텝 등 인력 부족이 가장 크다”고 말하며 “감독님 한 분이 십여 명의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며 인력 보충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에는 장애인 수영협회 또는 장애인선수단이 없어 규민이는 현재 수원 ‘기독봉사회’ 팀 소속으로 훈련을 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민 선수는 학교를 마치고 수원 광교에서 훈련을 해야 하고 훈련을 마치면 지친 몸으로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일정을 매일같이 소화해내고 있다.

     

    이러한 일정에도 김규민 선수 어머니 이시은씨는 “기독봉사회 이화선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력에 감사”하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원일중학교 김영명 교장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의 힘찬 응원으로 규민이의 꿈을 향한 성장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히며 “규민이의 행복한 인생을 예쁘게 수놓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민 선수 키는 176cm로 중학생으로서는 훤칠한 몸을 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 사이즈가 280mm로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황선우 선수의 발 사이즈 285mm에 근접하다.

     

    이처럼 김규민 선수 또한 수영선수로서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가대표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기대해 볼만한 수영계의 샛별로 장래가 촉망된다.


    출처 : 오산인포커스(http://www.osanin4.com/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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