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존이 국제인공서핑인증원(WIC)과 함께 2025 장애인 실내서핑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서핑협회, 오산시서핑협회, 수원시서핑협회, 용인시서핑협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서프스마트와 세부엘사국제학교가 협찬사로 함께 했다.

이번 장애인 실내서핑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사적인 자리였다. 특히 자연환경에 제한을 받던 서핑을 실내 공간에서 안전하게 구현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도 서핑을 통한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은 “수준 높은 경기와 선수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 대회가 열리기까지 2022년부터 장애인 실내서핑 교육을 위해 헌신해준 서핑존 이강찬 대표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실내서핑 서핑존 이강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실내서핑 문화 형성을 위해 안전한 서핑기기를 보급하고 다양한 분야에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841)